드디어 마지막 가장 중요한 실전프로젝트 주차다.
이전까지 뭔가 많이 했나 ? 내가 성장했나 ? 느껴질 때 블로그를 보며 가장 앞부분에 뭘 썼는지 봤다.
GET요청, POST요청이 뭔지 몰라서 헤맨적도 많았고, 토큰값이나, 아무런 조건도 없이 회원가입을 만들고
DB에 있는 그 값만 받아서 로그인하는 건데도 엄청나게 헤맨 기억도 있다.
당장은 앞만 봐서 너무 어렵고 모르는거 투성이라 이렇게 헤매고 있지만, 과거에 내가 그렇게 쉬운거에 헤맸던 걸 생각하면
그래도 나름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고 느끼고 있다. 개발자라는 것을 몇개월, 몇년만 하고 땡 할게 아니기 때문에 그 시간이 더 쌓이고 축적되면 더 많이 성장하고 더 많은 것들을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실전프로젝트도 앞으로의 어려움들도 하나씩 이겨내야겠다.
이번 실전 프로젝트는 6주동안 진행된다.
그 중 1주일은 우리는 기획하는데 투자를 했다. 뼈대가 튼튼하고 확실해야, 컨벤션도 엄격해야 더 좋은 프로젝트가 완성될거라고 우리 조는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평소와 다르게 로직구성을 해야해서 많이 혼란스럽기도 했다.
그래도 이 또한 좋은 경험이니 많이 배우고 알아가며 성장해야겠다.
우선 우리 프로젝트는 스케줄 관리 프로젝트이다.
하지만 평범하게 차별성이 없으면 프로젝트의 매력이 떨어진다고 느껴서 불렛 이라는 차별성을 뒀다.
불렛 저널 (Bullet Journal)
디자이너 Ryder Carroll이 개발한 개인 정리 방법을 활용한 스케줄러 서비스
그리고 나름 2개월동안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분들은 더 열심히 했구나 생각했다.
우선 기본적인 것도 많이 헷갈렸고 지식의 구멍이 많이 있다고 느꼇다. 정말 더 열심히 공부하고 매꿔야겠다.
지금까지 프로젝트를 하며 컨벤션을 그렇게 엄격하게 지키지 않고 뭔가 코드를 계속 재활용 해서 썼는데
이번 실전은 지금까지 쓰던 사용방법은 다 버리고 완전 새롭게 진행하게 될 것 같다.
DTO, Entity, 객체 생성 방식도 엄격하게 관리하고 , 람다와 스트림을 통해 로직구현에 최대한 노력해보자 했다.
깃 이슈관리와 PR도 템플릿을 짜서 보다 더 알맞춰서 진행을 하려고 한다.
브랜치 전략
새로운 기능
- feature/#[이슈번호] → develop
- 예시 feature/#1
- develop 브랜치에서 파생됩니다.
- feature 브랜치에서 기능을 완성을 한 후 develop 브랜치로 PR합니다.
리팩터링
- refactor/#[이슈번호] → develop
- 예시 refactor/#10
- develop 브랜치에서 파생됩니다.
- refactor 브랜치에서 refactoring 후 develop 브랜치로 PR합니다.
오류 수정
- fix/#[이슈번호] → develop
- 예시 fix/#10
- develop 브랜치에서 파생됩니다.
- fix 브랜치에서 코드의 오류 수정 후 develop 브랜치로 PR합니다.
운영 서버 오류 수정
- !HOTFIX/#[이슈번호] → main,develop
- 예시 !HOTFIX/#10
- main 브랜치에서 파생됩니다.
- !HOTFIX 브랜치에서 코드의 오류 수정 후 main, develop 브랜치로 PR합니다.
이렇게 다 알맞게 설정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사실 많이 어렵다. 멘토님의 말씀에 따라 로직구현을 조금 더 힘쓰려 하다보니 기존에 내가 알던 가벼운 정보들은 다 버리고 다시 새롭게 배우며 코드작성을 해야만 한다.
그리고 좀 쉽게 생각했던 것 같다. 지금까지 CRUD만 적당히 잘 만들면 되겠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니였다.
더 알아가고 더 파면서 구멍을 매꿨어야만 했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아서 참 다행이다.
많이 힘든 남은 5주의 시간이 될 예정이지만 그래도 정말 이 프로젝트를 완성한다면 너무 뿌듯할 것 같고, 이 프로젝트로 취업을 해서 개발자로서 살아간다면 행복할 것 같다.
개발자로서 살아가며 많이 성장하며 사는 인생을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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